이곳은 제주시에서 가깝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작은 빵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를 처음 알게 된 건 19년 여름 유럽에 살던 동생이 먹어보고 알려줬습니다.
유럽에서 먹었던 빵 맛이 담백하고 고소한 버터향으로 좋았다고 합니다.
다양한 음료, 와인, 빵과 샌드위치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참고해 주세요.
맛있는 빵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1. 빵귿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작은 빵집
매장 주소
- 제주시 구남동 6길 45-1 (베이커리)
전화번호
- 064-757-0392
오픈 시간
- 11:00 ~ 19:00 정기휴무 ( 월요일, 일요일 )
주차여부
-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2. 위치와 분위기
'빵귿'이 빵집은 한적한 동네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따뜻한 나무 톤으로 꾸며져 있고, 쉼 없이 움직이시는 직원분들이 계시지만 진열판에 가득 놓인 빵들과 아늑한 분위기 그리고 빵냄새로 빵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3. 다양한 빵 메뉴
'빵귿'은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며, 그중 제가 먹어본 빵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루아상
누구나 다 알고 계시지만 크루아상은 바삭한 식감과 빵 안쪽으로 촉촉하며 쫀득해야 맛있죠? 특히 빵귿의 크로와상은 커서 아침 혹은 오후에 카푸치노에 찍어 먹으면 간식으로 딱입니다.
뺑오쇼콜라
크로와상과 비슷한 겉면에 빵 안쪽은 쫀득하며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 빵으로 너무 달지 않고 다크 초콜릿의 맛과 빵의 고소함의 조합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바질 크런치
크런치한 겉면의 빵에 향긋한 바질 소스와 크림치즈가 들어간 빵입니다. 겉면은 바게트의 느낌이지만 딱딱하지 않아 드시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치아바타
처음에 방문해서 치아바타 하나만 먹었습니다. 기본빵이지만 숙성시간, 온도, 올리브 오일과 물의 농도를 잘 맞춰야 구울 때 겉이 얇게 바삭 안은 쫀득하게 잘 나오는 빵으로 알고 있어요 결과로 정말 잘 구워진 치아바타입니다. 내부에 기공도 크게 잘 나오고 쫀득해서 올리브 오일에 소금, 후추 소스 만들어서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4.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
'빵귿'은 제주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서 관광객들에게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주변에는 제주 해안가, 유명한 관광 명소 등이 있어, 빵을 구입하고 관광지에서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먹으며 제주를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빵귿위치
인스타 그램(bread_bbbanggood)
마무리
제가 방문한 시기는 12월 초 크리스마스 다가오고 있어서 슈톨렌도 함께 구해했습니다. 슈톨렌은 성탄을 기다리며 한 조각씩 얇게 잘라서 먹는 빵입니다. 빵 안에는 각종 견과류, 건포토, 밤 등이 들어있어 당도가 높아 열량이 높은 빵이에요 커피랑 같이 먹으면 한 끼 정도는 해결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구매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빵귿'은 제주도 작은 주택가에 위치한 빵집 제주도 여행 중이나 혹여 일상에서 맛있는 빵을 먹으며 잠깐의 휴식을 원할 때, 이곳을 한 번 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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