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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먹집 - ep6 ] 월정리 방긋스낵 문어 즉석 떡볶이, 동네구경하기

cinepiclife 2021. 10.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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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월정리 퀵 서프에서 서핑을 했는데 깜빡 잊고 방긋 스낵을 못 갔네... 이제 제주도 5년인데 아직도 못 가보고 못 먹어본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너무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씩 짬을 내어서 도라 다니고 내 시간도 조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월정리 지나가는 길에 잊고 있던 방긋 스낵 돌문어 즉석 떡볶이를 먹먹 티비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그때 가면 웨이팅도 많고 그래서 잊고 있었나 보다 원래 맛있는 건 따로 빼놓고 나중에 먹는 거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찌하여 이렇게 방긋 스낵에 도착했는데 날씨 무엇 오늘도 서핑을 해야 할 것 같은 날씨 와~ 물에 들어가고 싶다.

 

 

방긋 스낵 ( 즉석 떡볶이 & 한치 튀김 )

오픈 시간 11:00~ 16:00 (재료 소진 시 마감)

주차 가능 가게 앞 무료 공영 주차장

 

방긋 스낵 메뉴
문어즉석 떡볶이   한치튀김 
2인 - 18,000 3인 - 22,500 대 - 15,000(25조각) 중 - 12,000(16조각)
사리 추가   소 - 6,500(8조각)
쫄면사리 - 1,000 라면사리 - 1,000 새우튀김
떡사리(20개) - 2,000 우동사리 - 2,000 6마리 - 12,000 3마리 - 7,500
지즈떡 사리(8개) - 1,000 치즈토핑 - 2,000 문어해물라면
어묵(10개) - 500 김말이(1개) - 500 13,000
흑돼지 돈까스 사리 - 3,000 볶음밥(어묵, 김가루)
    3,000

 

 

방긋스낵 위치
방긋스낵 간판 및 주차

 

방긋스낵 실내 & 고양이

방긋 스낵 내부로 들어왔는데 딱 창가 쪽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자리 잡고 대표 메뉴 즉석 떡볶이 2인을 시키고 가게 내부 구경을 하는데 가게 냥이 얼마나 늠름하게 생겼던지 털도 뽀송해 보이고 자기 관리 중인 냥이 메뉴판에 사리는 많이 있는데 딱 기본만 먹어보려고 온 거라서 기본에 충실한 즉석 문어 떡볶이로 주문!!!

 

방긋 스낵 메뉴판

음식을 주문하고 가게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데 연예인 사인도 있고 천천히 둘러보는데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바다 사진은 월정리 해변인가? 사장님에게 물어보지 않았지만 굼금했다~ 쨍하고 푸른 바닷가 색이라서 궁금함은 갖고 둘러보는데 주문한 떡볶이가 나와서 바로 테이블로 가려고 하는데 단무지가 없어서 셀프바에서 먹을 만큼 챙겨가면 된다.

 

방긋스낵 내부사진

 

방긋스낵 내부사진

 

방긋 스낵 즉석 떡볶이

떡볶이가 나오고 바로 증명사진 찍어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떡볶이에 보면 방긋 웃고 있는 튀김이랑 김말이, 만두 튀김을 빼놓고 보글보글 끓여야 하는데 우리는 넣고 끓여서 그른가 다 익히고 조금 끓이다 보니 저 3 총사 아이들이 거의 없어졌다.

문어는 국물이 끓어서 보글보글해지면 잘 잘라서 한입에 쭉 넣어주면 엄청 뜨거우니깐 잘라서 조금씩 탱탱하고 야들야들한 다리 맛보면 어후~ 먹고 글 쓰는데 침이 고이는... 그리고 문어 다리 하나는 남겨놨다가 나중에 볶음밥 시킬 때 같이 넣고 볶으면 볶음밥에 탱탱한 식감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떡볶이가 어느 정도 보글보글 끓어 국물이 되직해지면 보온이 가능한 불 크기로 줄여주고 국물이랑 떡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렇게 먹다 보면 어느 순간  " 사장님 여기 밥 볶아주세요 " 
단무지도 더 덜어오고 볶음밥 나오면 가위로 단무지 좀 잘라 넣고 문어도 잘라 넣고 조금 더 볶아서 먹고
마무리는 사이다~!! 

 

방긋 스낵 즉석 떡볶이

 

방긋스낵 문어 떡볶이

 

 

 

볶음밥 사진을 안 찍었는데 

영상으로.. 인스타 릴스에 올렸는데 이렇게 동영상만 저장하면 음악이 없어졌네.

 

방긋스낵 문어 떡볶이

 

배부르게 먹었음면 당연히 소화도 시켜야지 이래서 동네 구경하는데 월정리도 작은것 같은데 은근히 둘러 볼 곳이 많다고 느껴서 놀랬다.

골목으로 한참 다녔는데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는 가게 같은데 문이 닫혀서 조금 아쉬웠는데 나중에 스쿠터 타고 구경한번 더 가봐야겠다.

 

월철리 바람

 

역시나 제주도는 해녀분들의 섬이라서 집 마당 곳곳마다 널려있는 해녀수트

마당에 걸려있는 해녀슈트

 

다음엔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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