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먹집 - ep1] 첫 마라탕 도전(라텐샤 마라탕)

함덕에 있는 라텐샤 마라탕 집인데 식당에서 바라보는 뷰도 엄청 좋더라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바로 포장...마라탕이라고는 라면으로 끓여먹은 마라탕이랑 노브랜드에서 파는 마라탕 라면을 먹어봐서 요즘에 코로나로 숙박 취소가 많이 올라와서 매운거를 먹고 스트레스를 풀겸 마라탕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함덕 라텐샤 마라탕

오늘 먹을 음식 마라탕 입니다.

 

하루종일 펜션에서 청소하고 예쵸하고 잡초 뽑고 쓸고 닦고 날씨도 엄청 더운데 오늘은 나에게 보상을 좀 해줘야 해서 바로 음식 사러 스쿠터 타고 포장합니다. 배달비 3천원 아끼면 맥주가 한잔 나옵니다.

오늘 마라탕 첫 도전 무엇이든 첫경험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거는 아시죠? 

유드림 마트에서 맥주를 구입하고 

라텐샤 마라탕 집앞에 도착을 했는데 함덕에 사람들이 해수욕을 많이 하고 있어서 갑자기 물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빨리 음식가지고 집에서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마라탕을 음미하려고 참았습니다.

 

외부 사진은 마라탕 생각에 찍지 못하고 바로 올라갔다

라텐샤 마라탕은 3층에있어서 뷰하나는 굿 

 

 

함덕 라텐샤 마라탕

 

 

 

역시나 코로나가 확산되는 지금 입구부터 코로나 체크인 필수죠

안심코드 꼭 찍고 입장하세요 수기 명부도 비치되어 있는데 개인정보 유출 될 수 있으니 큐알 체크인을 

추천드립니다.

 

함덕 라텐샤 마라탕 가게 사진

 

입구에 들어가면 주방쪽으로 붙어 있는 메뉴판 많은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저는 초보고 처음 경험이니 마라탕으로 주문을 넣고 

가게 구석구석 구경을 합니다.

마라탕 맵기 조절가능한데 이거는 주문하면서 말씀 드려야 해요 저는 말씀 안드렸더니 기본 맛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신라면 맵기정도라고 

말씀해 주셔서 맵기 조절 1단계 신라면,   2단계 열라면, 3단계 매움 주문전에 한번 여쭤보고 맵기 조절 하세요.

1단계 먹다보니 매웠어요 

 

함덕 라텐샤 마라탕 메뉴판

 

주문하고 뒤돌아 봤는데 바로 보이는 셀프코너에 밥, 단무지, 물이 준비되어 있고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후식까지

커피 한잔 들고 함덕 바닷가에서 드시면 됩니다. 저렴하게 커피까지 가능

 

함덕 라텐샤 마라탕 셀프코너

 

역시나 가게둘러보는데 유리로 보이는 바닷가 바다만 눈에 보인다 여기서 먹으면서 바다 쳐다보면 굿

 

함덕 라텐샤 마라탕 전경사진

 

기분 좋게 포장을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경치 무엇?? 이래서 제주도에 산다고 하죠?

바닷가도 좋은데 야자수가 특이 이국적인 제주도 

 

바람 맞으면 기분 좋게 스쿠터 타고 들어왔는데 하...

이 뭐지? 누가 쳤나? 간판이 부셔저서.. 우선 마라탕이 아니라 간판 부터 대충 수리해야 한다고 생각이 되어서 저녁에 비오는걸로 예보가 되어 있는데 우선 급한데로 비 안들어가게 막아놓고 간판업체에 전화해서 수리해달라고 해야지

 

간판 부서진 사진

 

간판 응급처치하는 동안 해가 저물고 모기에게 엄청 피 빨리고 마라탕은 다 식고 ㅋㅋㅋㅋ 와 오늘 정말 그래도 마라탕은 먹어야지 식은 마라탕을 먹어 봅니다. 맥주부터 한잔 마시고 건더기는 참 많아서 부족함이 없었는데 국물이 원래 이런가? 진하고 깊은 뭔가 없는 느낌이라 그래도 처음이니 그렇다고 생각해 봅니다. 

마라향은 앞으로 계속 다른 곳에서 먹어보면서 느껴 보도록 할게요 

 

가격은 9,900원 주문하러 가기전에 다른 곳 마라탕을 찾아 봤는데 여러가지 재료를 선택해서 만들어 주시는 것 같은데 라텐샤 마라탕에서추가 가능한 것은 당면, 고기추가 이렇게 두개가 있습니다. 

함덕 라텐샤 마라탕

 

함덕 라텐샤 마라탕

함덕 라텐샤 마라탕